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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취업박람회 A to Z (일정, 신청법, 기업목록)

by 모모박사 2025. 6. 11.

예전과 비교하면 요즘 사람들은 나이에 비해 훨씬 젊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금의 50대는 예전의 40대처럼 10년 정도 젊어진 형태로 외모도 세련되고 활동적으로 생활하며, 일과 삶의 균형을 고민하면서 제2의 인생을 계획하며 살고 있습니다. 은퇴 시기가 다가와도 아직 일을 잘할 수 있는 중장년층이 많고, 우리 사회는 점점 고령화되고 있기 때문에 중장년층을 위한 취업박람회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본 글에서는 고용노동부 및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2025 중장년 취업박람회’의 일정, 참여 방법, 주요 기업 정보를 상세히 안내해 드리려고 합니다. 중장년 구직자가 꼭 알아야 할 실질적인 정보만을 엄선하여 정리했으며, 퇴직 후 재취업이나 인생 2막을 준비하는 분들께 유용한 길잡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채용 박람회에 중장년층의 사람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는 모습
채용박람회의 모습

 

2025년 중장년 취업박람회 일정

2025년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크고 작은 취업박람회는 전국 각지에서 개최됩니다. 특히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중장년 일자리 희망박람회’, ‘전국 순회형 취업박람회’가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주요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 3월 27일 (서울 코엑스):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 5월 14일 (부산 벡스코): 부산시, 중장년 일자리 매칭 박람회
- 6월 25일 (대전컨벤션센터): 대전고용센터, 지역 맞춤형 취업박람회
- 9월 예정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중장년 재취업 연계 행사
- 11월 (온라인 박람회): 워크넷 주관 비대면 중장년 구직 박람회

각 박람회는 현장 면접, 취업 컨설팅, 직무 특강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일부 박람회는 워크넷(www.work.go.kr) 또는 각 지역 일자리센터를 통해 사전 참가 신청이 필요할수도 있으니 관련 요건을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중장년층 구직자의 수요에 맞춰 제조, 물류, 보안, 사회복지 분야 채용이 특히 활발한 편이며, 사무보조나 기술직도 증가세입니다. 일부 박람회는 만 40세 이상만 참가 가능하므로 연령 요건을 사전 확인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신청 방법과 준비 팁

신청은 사전 등록과 현장 접수가 병행되며, 온라인 등록 시 이력서 제출과 면접 희망 기업 선택을 하실수 있습니다. 고용노동부 홈페이지, 워크넷, 각 지역 일자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 행사별 참가 신청서를 다운로드할 수 있고, 신청 시 다음 사항을 준비해야 합니다.
1. 표준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 워크넷에 등록된 이력서 양식을 활용하면 자동 제출 연동 가능
- 자기소개서에는 경력 기반 역량 강조 필요

2. 면접 복장과 태도 준비
- 중장년층은 안정성과 성실성이 강점인 만큼, 너무 캐주얼한 복장은 지양
- 최근 면접 트렌드에 맞춰 STAR 기법(상황-과제-행동-결과)으로 자기 경험 정리

3. 취업 상담 코너 활용
- 대부분 행사에는 고용센터 전담 상담사가 참여
- 직업심리검사, 재취업 컨설팅, 직종 추천 등을 무료로 제공

일부 박람회에서는 직접 현장 면접과 채용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매칭 시스템을 운영하기 때문에, 제출 서류를 여러 부 준비하고 유연한 자세로 참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요 참여 기업 목록과 채용 분야

2025년 중장년 취업박람회에는 다음과 같은 기업 및 기관이 주로 참여하고 있으며, 대부분 40~60대 대상 맞춤 채용을 진행합니다.

대표 참여 기업 (예시):
- 한국전력 협력사 – 기술직, 시설관리직 채용
- CJ대한통운 – 물류센터 관리자, 배송지원직
- 보람상조 – 상담직, 운영지원직
- 경비보안협회 소속기업 – 아파트 및 빌딩 경비직
- 시니어클럽 연계기관 – 노인복지, 사회서비스 분야 일자리 제공

또한, 고용노동부는 중장년 전문인력 인재은행을 통해 기업과 인재를 사전 매칭하여 박람회 현장에서 실질적인 채용 연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채용 분야별 수요:
- 제조업/생산직: 단순 노무직보다 경력 있는 라인관리자, 품질관리자 수요 증가
- 보안·경비직: 은퇴자 수용력이 높고 자격증(신임교육)만 있으면 가능
- 사무행정직: 단순 전산업무에서부터 서무, 자료관리 등
- 복지 및 교육보조직: 지역사회서비스, 복지센터, 학습지원센터 등

모든 구직자는 현장에서 채용공고 책자를 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도 행사 후 공개됩니다.

 

마무리 - 지금 준비하는 중장년의 재도약

 

2025년은 중장년층에게 ‘제2의 커리어’를 설계할 수 있는 해입니다. 채용 박람회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뿐만 아니라, 경력의 전환과 인생의 방향성을 찾는 다양한 계기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정부와 공공기관의 지원도 확대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합니다. 지금부터 철저히 준비한다면, 퇴직 이후에도 활기찬 직업 인생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