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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손목닥터 9988(건강 관리, 포인트 , 참여 방법)

by 모모박사 2025. 6. 2.

노년기의 건강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특히 운동 부족이나 만성질환으로 인해서 손목이나 관절, 심장 등의 건강이 약해지기 쉬운 시기이기 때문에, 일상생활 속에서 꾸준하게 건강을 챙기는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서울시는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손목닥터 9988’이라는 똑똑한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스마트워치 하나로 건강을 관리하고, 걸음 수에 따라 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는 이 특별한 서비스는 단순한 운동으로의 유도, 그 이상을 담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그 내용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운동하고 있는 중장년 부부의 모습
운동하고 있는 중장년 부부의 모습

 

스마트워치 하나로 건강을 관리하는 시대

 

노화로 인하여 신체 기능이 점차 떨어지는 시니어 세대에게 건강 관리는 필수입니다. 하지만 병원 방문이 어렵거나 꾸준한 운동 습관을 들이기 힘든 어르신들에게는 건강관리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러한 현실을 고려해 고려해 만들어진  ‘손목닥터 9988+’ 프로그램은 단순한 건강 앱이 아니라, 스마트워치를 기반으로 한 건강관리 통합 시스템입니다. 스마트워치를 착용하면 실시간으로 걸음 수, 심박수, 수면 시간 등 주요 건강 데이터를 자동 측정하고, 연동된 앱을 통해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령자에게는 병원에 가지 않고도 건강 상태를 꾸준히 관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스마트워치 사용이 처음인 분들을 위해 앱 화면이 직관적이고, 안내 시스템도 마련돼 있어 어르신들의 접근성이 높습니다. 건강 목표를 달성하면 포인트를 제공받는 보상 시스템까지 결합되어 있어, 단순히 ‘기록’에 머물지 않고 실질적인 행동 변화로 이어지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활동할수록 쌓이는 건강 포인트

손목닥터 9988의 가장 큰 장점은 건강관리에 대한 보상이 있다는 것입니다. 매일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거나 앱 내 건강 설문, 미션등을 수행하면 포인트가 적립되는 방식입니다. 이 포인트는 서울 Pay+로 전환해 병원, 약국, 편의점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인 이득까지 챙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하루 7천 보 걷기를 달성하면 기본 포인트가 쌓이고, 일주일, 한 달 단위로 설정된 장기 목표를 달성하면 추가 보너스도 주어집니다. 적립된 포인트는 진료비 감면, 약품 구매, 생활 필수품 구입 등에 유용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 어르신이나 의료 취약 계층에게는 매우 실질적인 지원책이 됩니다.

또한, 운동이나 식단 외에도 수분 섭취 기록이나 스트레칭 알림 등의 건강관리 요소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종합적인 건강 프로그램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습관이 포인트로 이어지고, 그 포인트가 다시 건강을 지키는 자원으로 순환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장기적인 건강 증진에 효과적입니다.

 

참여 조건과 신청 방법은?

2025년 현재 손목닥터 9988은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대부분에서 운영 중이며, 연령이나 건강 상태에 따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주요 대상자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 고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질환자,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입니다. 해당 자치구 보건소나 주민센터에 문의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선정 후에 스마트워치가 무상으로 대여됩니다.

스마트워치를 처음 사용하는 분들을 위한 사용방법 교육도 포함되어 있어서,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도 어려움 없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연계된 복지관이나 건강센터에서 집단 워크숍 형태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해, 사회적 연결을 통해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을 줍니다.

서울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단순한 건강 측정이 아닌, 생활 밀착형 건강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는 AI 기반의 건강예측 시스템과 개인의 맞춤형 피드백 강화 등으로 확장될 예정입니다.

 

마무리

손목닥터 9988은 단순한 헬스케어를 넘어, 시민의 건강 자립을 돕는 중요한 스마트 복지 정책입니다. 특히 활동량이 줄어들기 쉬운 고령자들에게는 실질적인 건강관리 도구가 되어줄 수 있습니다. 내가 실천한 건강 습관이 포인트로 쌓이고, 그것이 다시 나의 건강과 경제에 도움이 되는 선순환 구조는 앞으로의 공공복지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서울시민이라면, 지금 바로 참여를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참여의 시작은 건강한 삶을 만드는 초석이 될 수 있습니다.